태풍 ’콩레이’ 타이완 지나며 세력 크게 약화 전망 <br />내일∼모레 사이, 해상서 온대저기압 변질할 듯 <br />태풍 남긴 비구름 영향, 제주도·남해안 비바람 <br />제주 산간 250mm, 남해안 80mm…해상 너울성 파도<br /><br /> <br />강력 태풍 '콩레이'가 오늘 타이완을 강타하겠지만,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은 없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내일부터 비바람이 강해지는 곳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매우 강하게 발달한 태풍 콩레이는 오늘 타이완을 지나며 세력이 크게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지금은 크레인도 쓰러뜨릴 정도의 매우 강한 강도지만 타이완을 지나 해상으로 빠져나온 뒤에는 약한 강도까지 약해지겠고,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우리나라는 태풍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엔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제주 산간으로 2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, 전남 남부 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도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 남해 상을 중심으로는 최대 4.5m의 너울성 파도가 예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주말 아침부터 비가 잦아들고 오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여 <br /> <br />주말 낮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으로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크게 추워지겠고, <br /> <br />화요일 아침에는 서울 낮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3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03114203732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